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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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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최건주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전주공업고와 건국대에서 성장한 최건주는 지난 2020년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세 시즌 동안 안산에서 84경기에 출전해 13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2시즌 최건주는 주전 공격수로 39경기 7득점 3도움으로 1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이듬해 부산으로 이적했다.

지난 2021년 최건주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나선 U-23 대표팀에 소집되면서 황선홍 감독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최건주는 빠른 속도를 기반으로 측면에서 저돌적인 돌파가 돋보이며 뛰어난 개인기로 공격 기회를 창출하는 데 능한 선수로 평가된다.

프로 입성 4년 만에 처음 K리그1에 도전하는 최건주는 "대전에서 K리그1에서 첫 도전을 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앞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건주는 오는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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