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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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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김희민)이 젠틀맨 스타일로 영국 사치갤러리 입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현대미술의 성지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 입성한 작가 기안84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기안84는 "6~7년 만에 가장 멋있는 모습이다. 부귀영화를 누린다" 며 감격해했고, 무지개 회원들은 그런 기안84의 모습을 뿌듯하게 지켜봤다.

사치갤러리의 초청을 받아 영국으로 날아간 기안84은 "좋아하는 데미안 허스트 작가가 사치갤러리에서 데뷔해 잘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데기안 허스트?"라며 기안84의 성공을 바라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기안84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파란 슈트를 입고 숙소를 나섰다. 먼저 그는 영국 신사들의 전통 이발소인 바버숍을 방문했다. 기안84는 자신을 담당해줄 스타일리스트에게 전날 준비해간 워너비 스타일을 공개해 무지개 회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전현무는 "스타일리스트는 마법사가 아니다"라고 팩트 폭격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했다. 바버숍의 스타일리스트는 기안84의 마음을 단번에 읽으며 그의 변신을 도와 볼륨이 풍성한 '킹스맨 스타일'을 완성했다. 내친김에 실로 눈썹 정리까지 마친 그는 '발리우드' 스타일의 짙은 눈썹엔 어리둥절한 반응으로 폭소를 안겼다.

스타일링까지 마친 기안84는 드디어 사치갤러리로 향했다. 기안84는 21m 벽면을 자신의 작품 10점으로 가득 채운 전시
장을 보자 감격한 듯 "부귀영화를 누린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영국의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전시된 다른 작품들을 감상하며 짧은 영어지만 자신감은 최고인 모습으로 작가들과도 소통했다. 기안84를 알아보는 손님들이 모이며 미니 사인회도 펼쳐졌다.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를 보고 알아보시더라"라며 고마워했다.

이후 사치갤러리에 작가로 초청받은 송민호가 등장했다. 기안 84는 송민호와 브런치를 약속한 뒤 긴장된 하루를 마무리하며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비상구에서 휴식을 취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날 '나 혼자 산다' 470회는 8.1%의 시청률을 기록, 배우 임주환이 출연한 전회(6.5%)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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