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5인방 엉뚱 질문에 서울대생 정지웅, 녹다운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이 동생 정지훤 친구들 과외에 나선다.

15일 오후 9시 방송하는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막냇동생 정지훤 친구들을 만난 정지웅의 하루가 담긴다.

정지훤은 서울대학교에 재학중인 형 정지웅을 궁금해하는 친구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한다. '초딩 5인방'은 정지웅을 만나자마자 질문을 퍼부어 정지웅을 당황케한다.

정지웅이 수업을 시작하려고 하자, 아이들은 "첫사랑 이야기해 주세요", "서울대 학식 맛있어요?", "서울대는 에버랜드보다 커요?"라는 엉뚱한 말을 던진다.

본격적인 과외 수업에 들어갔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쉼없이 떠들어 정지웅의 넋을 빼놓는다. 특히 친동생인 정지훤이 가장 의욕을 보이지 않았다는 전언.

정지웅은 어린시절 예능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유자식 상팔자'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한 영재 프로그램에서 IQ 167을 기록해 화제가 됐고, 2019년 '고딩래퍼3'에 래퍼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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