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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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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가 김예지 국회의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함께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하며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체험했다.

허 총재와 김 의원, 장 차관은 시각장애인 관람 편의 증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부터 잠실, 사직, 광주 3개 구장에서 운영을 시작한 KBO리그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는 비장애인과의 차별 없는 야구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도입됐다.

야구장에 방문하는 시각장애인 관람객은 무료 대여 단말기와 이어폰을 통해 TV 중계 방송 음성을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다.

허 총재는 "모든 사람이 야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경기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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