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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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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서울=뉴시스]안경남 김주희 기자 = 한국 여자 체조 간판 여서정(22·제천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연이은 착지 실수로 입상에 실패했다.

여서정은 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베르지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도마 결선에서 합계 13.416점을 기록했다. 결선에 오른 8명 중 7위에 그치며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 체조 최초 2회 연속 올림픽 입상 도전도 무산됐다.

여서정은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였던 2020 도쿄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 한국 여자 기계체조 선수 최초로 올림픽 입상에 성공했다.

더불어 1996 애틀랜타 대회 남자 기계체조 도마 은메달을 따낸 '아버지'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의 뒤를 이어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

두 번째 올림픽인 파리에서는 시상대 더 높은 곳을 꿈꿨지만 연이은 착지 실수에 발목이 잡혔다.

예선에서 도마 1, 2차 시기 평균 14.183점을 얻어 4위로 결선에 진출한 여서정은 이날 결선 1차 시기에서 난도 5.4점의 기술을 택했다. 그러나 착지에서 몸이 앞으로 쏠리며 크게 흔들렸다.

1차 시기 14.166점을 기록한 뒤 나선 2차 시기에서도 착지 과정에서 몸이 앞으로 크게 휘청였다. 2차 시기에서는 12.666점에 그쳤다.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시몬 바일스(미국)가 합계 15.300점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이번 대회에서 5개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그는 벌써 3개의 메달을 수집했다.

레베카 안드라드(브라질)가 14.966점으로 은메달, 제이드 캐리(미국)가 14.466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북한 안창옥은 합계 14.216점으로 4위를 마크,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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