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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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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생애 첫 올림픽에 나서 마지막 한 라운드만을 남기고 있는 한국 남자 골프 김주형(나이키골프)이 상위권을 유지했다.

김주형은 3일(한국시각)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1)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전날 2라운드보다 한 계단 하락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 리더보드 최상단에는 세계랭킹 2위 잰더 쇼플리(미국)와 함께 LIV 골프 스타 욘 람(스페인)이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선두와 단 4타 차로 마지막 4라운드 결과에 따라 메달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김주형이 파리 대회에서 포디움에 오른다면 한국 남자 골프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 된다.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입성해 통산 3승을 쌓은 김주형은 한국 남자 골프 간판이다.

지난 6월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의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9월엔 이번 올림픽과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카주오픈에 출전해 최종 합계 9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오르기도 했다.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쇼플리는 전날 2라운드에 이어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첫날 공동 6위로 대회를 시작했던 람은 전날 공동 4위에 오른 뒤 이날 공동 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치며 4계단 상승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주형과 함께 파리올림픽에 나선 안병훈(CJ대한통운)은 전날보다 13계단 상승한 공동 17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첫날 공동 48위로 부진했으나, 2라운드 공동 30위에 이어 이날 17위까지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줬다.

안병훈은 이날 4번 홀부터 4연속 버디를 잡는 등 좋은 초반 흐름을 보였으나, 13번과 17번 홀에서 더블보기와 보기를 범하며 뒷심이 아쉬웠다.

그럼에도 이날 무려 8개의 버디를 잡으며 최종 4라운드를 기대케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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