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문세윤, 가짜 이야기를 찾아라…'미스토리 클럽'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수로와 개그맨 문세윤이 '미스토리 클럽'을 결성한다.

MBC TV 파일럿 미스토리 클럽은 심리게임 '마피아 게임'과 토크쇼를 결합한다. 믿기지 않는 이야기 3가지 중 가짜를 찾는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코너 '진실 혹은 거짓' 콘셉트를 활용한다. 재연 위주에서 벗어나 추리와 재미를 극대화한다.

김수로와 문세윤을 비롯해 모델 이현이, 모델 정혁, 크리에이터 랄랄, MBC 유튜브 채널 '소비더머니' 조현용 기자가 함께 한다. 특히 김수로는 뛰어난 입담과 수준급 추리력을 뽐낸다. 연극 무대 준비 전 몸풀기로 '마피아 게임을 즐겼다'며 촉을 발휘한다. 정혁은 4차원 매력을 드러낸다. 김수로는 '정혁이 변수'라며 놀란다.

제작진은 "거짓이 넘쳐나는 시대다. 우리가 왜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야만 하는지를 깨닫게 해줄 것"이라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추리게임에 빠져들면서도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총 2부작이다. 다음달 9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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