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찬스'로 손흥민과 셀카?…이동국 아내 "우연히 만나"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자녀들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난 것을 두고 '아빠 찬스'라는 말이 나오자, 이동국 아내 이수진이 해명에 나섰다.

이수진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자녀들이 손흥민, 조규성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이동국 자녀들이 '아빠 찬스'로 선수들을 찾아간 행동이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이수진은 자신이 올린 게시물 댓글에 "카타르 호텔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났다. '아빠 찬스' 아니어도 찍어줬을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위해 가족들과 카타르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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