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3
  • 0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밴드 자우림이 데뷔 25주년 기념 서울 공연을 마쳤다.

자우림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메리 스푸키 크리스마스(MERRY SPOOKY X-MAS)'를 개최하고 9000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동명의 음반에 실린 단편 '세 명의 왕 이야기'에 등장하는 미스터 클라우스의 독백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자우림은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 '스푸키 크리스마스(Spooky Xmas)', '광견시대' 무대로 객석을 장악하며 25년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마왕', '새', '낙화', '영원히 영원히', '슬픔이여 이제 안녕' 무대를 선보인 자우림은 "매우 피곤했지만 아주 즐거웠던" 2011년의 자우림을 되돌아보며 "계속 10대, 20대 팬이 유입되는 것이 놀랍다"고 소회를 전했다.

베이시스트 김진만과 리더 이선규의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듀엣을 비롯해 '팬이야', '샤이닝', '매직카팻라이드', '하하하쏭',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히트곡 무대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한 자우림은 열띤 무대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연말을 맞아 새해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김윤아는 "새해에는 희망을 놓지 않은 바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그리고 그들이 더 행복할 수 있기를. 우리들 모두의 마음에 평화가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우림은 전국 투어 콘서트 '메리 스푸키 자우림(MERRY SPOOKY JAURIM)'을 오는 30일과 31일 부산 KBS부산홀에서, 내년 1월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yun415@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