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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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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그리움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24일 인스타그램에 별 다른 글 없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바다를 찾은 최진실과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최진실은 "엄마의 생일 파티 다음 날..엄마랑 환희랑 쭈민이는 바닷가를 갔어요"라며 "엄마는 바다를 보고 생각했어요. 엄마는 환희랑 수민이를 바다만큼 사랑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또 최준희는 "사랑하는 환희, 준희 아무 말도 할 수가 없구나"라고 시작하는 글도 올렸다. 해당 글에는 "그저 사랑하는 내 아들, 내 딸. 상처 받지 말기를. 찡그리지 말기를. 아파하지 말기를. 울고 있지 않기를. 체념하지 말기를. 사랑 받고 있기를. 사랑하고 있기를. 그리고 사랑할 수 있기를. 너희들 밖에는 안길 수 없는 엄마의 품을 잊지 말기를"이라는 글이 담겼다.

최준희는 2003년 최진실(1968~2008)과 야구선수 조성민(1973~2013) 사이에서 태어났다. 오빠인 최환희는 2020년 래퍼 '지플랫'으로 데뷔했다. 최준희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브랜드 론칭 준비하고 피팅 촬영하느라 요즘 너무 바쁘다"고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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