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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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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이 대만을 대표하는 연간 행사에 초청돼 무대에 오른다.

효린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타이베이 뉴 이어스 이브 파티(Taipei New Year's Eve Party 2023)'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행사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타이베이 뉴 이어스 이브 파티'는 글로벌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대만 최대 축제로, 지난해에는 11만여 명이 운집했다. 그간 '대만의 비틀스'라 불리는 메이데이(Mayday) 오월천, 판웨이보 등 대만의 유명 아티스트들부터 비, 슈퍼주니어 D&E, EXID 등 한국 아티스트들까지 대거 참여한 바 있다.

효린의 '타이베이 뉴 이어스 이브 파티' 참석은 지난 16일 현지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대만의 유명 MC 룰루(Lulu)가 이번 행사의 메인 MC를 맡은 가운데, 기자회견에서 "새해 소원은 효린과 함께 그룹을 결성하는 것"이라고 팬심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효린은 29일 소속사 브리지를 통해 "이렇게 의미 있고 큰 축제에 초대되어 너무 감사하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yun4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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