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도 너무 다른 정용화·차태현…'두뇌공조' 가보자고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두뇌공조' 정용화와 차태현이 함께 용의자를 만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다.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 분)가 형사 금명세(차태현 분)와 흥미진진한 뇌질환 사건을 공조해 나간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용화와 차태현의 '용의자 대면' 현장이 담겼다. 극 중 신하루와 금명세가 함께 용의자를 만나러 간 장면. 신하루는 책상 앞으로 몸을 빼고 앉아, 또렷하게 용의자를 응시한다. 반면 금명세는 입을 꾹 다문 채 묵묵히 용의자의 동태를 살핀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기본적으로 버디 코믹물을 지향하는 만큼 두 배우가 함께하는 촬영이 많았다. 촬영이 진행되면서 더욱더 끈끈한 앙상블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들이 펼쳐나갈 신선한 뇌과학 수사방식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내년 1월2일 9시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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