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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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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미스터트롯2'의 참가자들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된 TV 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조별 마스터 예심이 펼쳐졌다.

샛별부가 이번 회 포문을 열었다. 샛별부는 이번 시즌 신설된 부서 중 하나로, 신인 트로트 가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첫 주자로 나선 영광은 이혜리의 '아이 좋아라'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올하트를 획득했다.

'리틀 싸이' 황민우는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선곡해 댄스 브레이크를 보여주며 14개의 하트로 추가 합격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트롯 신동 출신 진욱은 장민호의 '회초리'로 무대에 올랐다. 아픈 부모님을 대신해 생계를 부담하느라 20대를 보낸 진욱은 '악기에 먼지가 많이 쌓였을 것'이라는 염려를 한순간에 깨뜨리며 올하트를 이뤄냈다.

다음 순서는 아이돌부가 맡았다. 박건우는 몸쓸기 댄스와 상의 탈의 퍼포먼스로 장민호의 '무뚝뚝'을 완벽히 소화해 올하트를 터트렸다. 원곡자 장민호는 "뮤지컬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 안무가 저렇게 과격했나, 저는 부드럽게 췄던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이 등장하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성민은 이경의 '한잔의 인생'을 짜임새 있게 선보였지만, 예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업텐션' 선율은 주현미의 '짝사랑'을 원키로 소화해 14개 하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신설된 부서인 반장부에는 학교에서 임원 경력이 있는 유소년들이 모여있었다. 조승원은 이태호 '아버지의 강'으로 올하트를 얻었다. 장민호는 "호흡량이 배로 필요한 성대를 가졌음에도 딴딴하고 힘있는 노래를 들려줬다"며 칭찬했다. 샛별부 황민우의 동생인 황민호는 정의송의 '님이여'를 불러, '천재인 것 같다', 'TOP 3 예상한다'는 극찬을 받으며 올하트를 받았다.

현역부 A조 손빈아는 강진의 '화장을 지우는 여자'로 정통 트롯 맛을 살리며 올하트를 받았다. 노지훈도 주장르였던 세미 트롯을 버린 전미경의 '장녹수' 무대로 생애 첫 올하트를 이뤘다.나훈아의 '어매'를 택한 이도진도 심금을 울리는 무대로 올하트를 받았다.

실제 국가대표들로 구성된 신설 부서 국가대표부 첫 주자는 현역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노영훈이었다. 노영훈은 윤희상의 '카스바의 여인'을 묵직한 보컬로 소화해 이목을 끌었다. 국립발레단 발레리노 출신 정민찬은 격한 발레 동작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보컬로 발레 트롯을 선보이며 올하트를 획득했다.

참가자들에게 사실상 왕중왕전으로 불리는 우승부의 시작은 재하였다. 재하는 신유의 '나쁜 남자'로 14개 하트를 받았다. 남진의 '님과 함께'로 흥을 폭발시킨 안성준은 익살스러운 퍼포먼스와 개성 있는 보컬로 14개의 하트를 기록했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던 진해성은 한세일의 '모정의 세월'로 14개 하트를 획득했다. 나상도는 나훈아의 '남자의 인생'으로 마스터들의 눈물을 자극하며 올하트를 받았다. 은정의 '눈물비'를 부른 박세욱도 올하트를 이뤄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전국 시청률 20.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동시간대 지상파와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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