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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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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한국시리즈 모드'에 돌입한 장원삼의 역투가 시작된다.

오는 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다이노스와 2차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장원삼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다이노스와 1차전에서 프로 팀의 벽을 몸소 실감하고 패배를 경험했다. 하지만 최강몬스터즈는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2차전에서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한국프로야구 통산 121승, 라이온즈에서 한국시리즈 4번 우승, 국내 유일 아시아시리즈 MVP라는 화려한 이력을 가진 장원삼이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제대로 알려준다. 장원삼은 "오늘은 정말 한국시리즈 모드로 가겠다. 작살이 나더라도 오늘 진짜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라며 각오를 다진다.

제작진은 "충암고 2차전 이후 17경기 만에 선발 투수로 나선 장원삼이 다이노스 후배들을 상대로 선배로서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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