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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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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스킵'이 흔들리는 남녀의 애정전선으로 혼란에 휩싸인다.

5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tvN 예능 '스킵'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2기 스키퍼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솔직함과 과감함으로 무장한 2기 스키퍼들은 지난주 첫 번째로 진행됐던 10분 토크 초반부터 거침없었다. 사상 최초 토크룸이 폭파되면서 모두가 대혼돈에 빠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은 서로 손을 잡고 대화를 이어 나가는 두 번째 10분 토크가 진행되며 핑크빛 기류가 포착된다. "오늘부터 제 이상형은 OOO님"이라며 직진하는 직진녀부터, 도시락 교환 시간 "서바이벌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경쟁심을 드러낸 스키퍼들이 설렘을 선사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도시락 교환 이후, 사랑의 행방은 더욱 혼돈에 빠진다. 과연 "집에 가고 싶어요"라는 말을 나오게 할 정도로 마음을 요동치게 한 도시락 교환 사건의 전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 MC 유재석, 전소민, 넉살의 활약도 계속된다. 전소민은 "제가 떨려요"라며 과몰입하고, 넉살은 한 참가자를 보며 "집에 안 간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한다. 유재석은 눈치 제로 진행으로 "죄송하다"며 사과를 해 웃음 짓게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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