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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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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배우 천정명이 따뜻한 마음씨 가득한 근황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천정명이 입주자 대표(a.k.a 천 반장)가 됐다며 새해 인사 겸 입주민들과 경비 아저씨, 택배 기사들을 위해 스콘을 만들었다. 그는 베이킹 재료 천국인 방산시장을 방문해 '꼼꼼 정명 모드'로 구매 리스트를 체크해가며 초코펜, 쿠키 틀 등을 구입했다.

또 쇼핑 후 잔치국수와 순대, 어묵을 먹었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천정명이 팜유 라인이 아닌지 유심히 지켜봤다. 그러자 키와 기안84는 서로 잘 먹을 것을 약속하며 팜유 라인 입단을 요청해 폭소를 자아냈다. 전현무는 세계 최초 팜유 오디션을 제안하곤 "천정명은 먹는 걸 보니 괜찮다. 서류는 통과한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천정명은 집으로 향하기 앞서 문단속, 바닥 청소 등 건물을 꼼꼼히 순회하며 입주자 대표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그는 "오늘의 목표는 스콘 70개를 만드는 겁니다"라며 초정밀 계량 과정을 거쳐 얼그레이, 초콜릿, 바닐라, 위스키 총 4종 스콘 도우를 완성했다.

천정명은 처음 구운 스콘이 타버리자 당황했지만 실패 후 일사천리로 스콘 70개를 완성했다. 이어 낮에 산 박스에 스콘을 담아 정성껏 포장하고, 맞춤법 검사기까지 돌려 가며 감사 편지도 일일이 썼다. 천정명은 스콘과 편지, 와인을 이웃집 앞까지 배달해 훈훈함을 안겼다. 기안84는 "저렇게 베풀면서 살아야 하는데"라고 했고, 전현무는 "그 얘기를 7년째 하고 있다"며 감동을 차단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천정명은 곰돌이 모양 틀에 쿠키 반죽을 넣고 완성한 윌슨 쿠키에 '윌슨 베이비'라는 이름을 선물했다. 쿠키 위에 초코 펜으로 그림을 그릴수록 괴상해지는 윌슨 쿠키 비주얼이 웃음을 자아냈다. 천정명은 직접 구운 스콘을 스튜디오에 챙겨와 무지개 회원들에게 선물하는 센스도 보여줬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전국 기준 8.0%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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