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신곡 '로어' MV 티저 공개…강렬한 비주얼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15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더보이즈는 이날 0시 SNS를 통해 오는 20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비 어웨이크(BE AWAKE)' 타이틀곡 '로어(ROAR)'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약 2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는 음악, 비주얼,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치명적인 '타락 천사' 더보이즈의 변신을 담아 이목을 사로잡았다.

짐승의 입안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연출과 서서히 실루엣을 드러낸 멤버들의 모습은 불타는 케이크, 흩날리는 깃털 등 오브제와 만나 단숨에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내 것 되리라'라는 의미심장한 가사가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가운데 더보이즈 특유의 퍼포먼스가 일부 베일을 벗으면서 역대급 콘셉트로 돌아올 더보이즈의 컴백이 기대를 모은다.

더보이즈의 신곡 '로어' 뮤직비디오는 세븐틴, 엔시티 127 등 댜앙한 아티스트와 작업해 온 '리전드 필름(Rigend Film)'이 연출을 맡았다. 안무는 '더 스틸러(The Stealer), '스릴라이드(THRILL RIDE)' 등 더보이즈와 여러 차례 합을 맞춰 온 안무가 백구영이 담당했다.

더보이즈의 미니 8집 '비 어웨이크'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나선 더보이즈의 치명적이고 강렬한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신보다. 켄지와 작곡가 디즈 등 프로듀서 라인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멤버 제이콥·케빈·큐·선우·에릭까지 5명이 수록곡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로어'는 시그니처 휘슬 사운드와 묵직한 드럼,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알앤비 팝 댄스 장르 곡이다.

본능에 이끌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타락 천사'로 변신한 더보이즈의 파격적인 반전 매력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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