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 대신관 아닌 고보결 택하나? 관심↑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김민규와 고보결의 입맞춤 1초전의 모습이 포착됐다.

tvN 수목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측이 16일 공개한 스틸컷 속 우연우(김민규)와 김달(고보결)은 입맞춤 직전의 모습을 보인다. 우연우는 김달의 얼굴을 어루만지고, 김달은 우연우를 바라본다. 이어진 사진 속 우연우와 김달의 거리가 가까워져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김달의 고백 이후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이 찍히며 열애설이 터진다. 김달은 우연우를 지키기 위해 매니저직에서 물러나고, 우연우는 김달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현 세계에 남을 것을 결심한다.

방송 말미 우연우는 신성력을 잃어 마왕(이장우)의 흑마법으로부터 사람들을 치유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좌절한다. 사람을 살리고 신을 모시는 것이 소명인 대신관 우연우가 현 세계 인간인 김달과 로맨스를 이룰 수 있을지 전개에 관심이 높아진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대신관 램브러리(김민규)가 무명 아이돌 '와일드 애니멀' 멤버 우연우 몸에 빙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네이버 웹소설·웹툰이 원작이다.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