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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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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SSG는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10-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SSG(59승 1무 64패)는 시즌 2연패이자 KIA전 3연패 사슬을 끊었다.

1위 KIA(73승 2무 49패)는 3연승이 불발됐다.

SSG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2점 홈런(시즌 15호)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최정은 5타수 2안타 1홈런(시즌 33호) 3타점으로 지원했다.

SSG 선발 투수 김광현은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4실점을 기록, 시즌 8승째(9패)를 거뒀다.

KIA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1승 2패)는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5실점에 그치며 패전 투수가 됐다.

1-1로 팽팽히 맞선 2회초 SSG가 리드를 잡았다.

2사에서 김성현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오태곤이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이어진 찬스에서는 에레디아가 1타점 안타를 쳤다.

KIA는 3회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선빈이 2루타로 출루했고, 김도영이 중월 2점 홈런을 작렬했다. 이는 김도영의 시즌 34호 홈런이다.

그러나 경기 중반 SSG의 대포가 폭발하면서 흐름이 넘어갔다.

5회초 박지환의 번트 안타와 상대 실책 등으로 일군 무사 3루에서 최정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생산했다.

6회초에는 1사 2루 기회에서 에레디아가 좌월 투런 아치를 그리며 7-4로 달아났다.

7회 이지영의 적시타에 힘입어 한 점을 더 추가한 SSG는 9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2루에서 한유섬이 투수 유지성의 직구를 통타해 승기를 굳히는 우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KIA는 5회가 끝난 뒤 단 한 점도 뽑지 못하는 빈공에 시달린 끝에 고개를 떨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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