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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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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꿈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에서 한국 선수 간 맞대결이 성사될까.

29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 UCL 플레이오프 일정이 모두 끝난 가운데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과 수비수 설영우의 소속팀 즈베즈다(세르비아)가 극적으로 본선행 막차를 탔다.

반면 조규성과 이한범이 속한 미트윌란(덴마크)은 브라티 슬라바(체코)에 밀려 꿈의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UCL 본선 36팀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한국 선수는 이강인(파리생제르맹)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양현준(셀틱), 황인범과 설영우 5명이 나서게 됐다.

올 시즌 UCL은 변화 폭이 크다. 참가 팀이 기존 32개에서 36개로 늘었다.

대회 운영 방식도 달라졌다. 36개 팀은 4개 포트로 나누고, 포트당 두 팀씩 추첨을 통해 대진을 배정한다.

팀당 총 8경기를 치르는데, 홈에서 4경기를 원정에서 4경기를 갖는다. 이 성적을 통해 1~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남은 8팀을 가린다.

9~16위, 17~24위로 나눠 대진 추첨으로 상대를 정하고 홈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UCL 대진 추첨은 한국시간으로 30일 새벽 모나코에서 진행된다.

대회 운영 방식이 바뀌면서 1번 포트에 속한 이강인의 PSG와 김민재의 뮌헨이 같은 조에 속할 가능성도 있다.

또 3번 포트에 있는 양현준의 셀틱, 황인범과 설영우의 즈베즈다와 맞대결이 성사될 수도 있다.

지난 시즌 UCL 진출에 실패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한 단계 아래인 유로파리그에 참가한다.

한편 올 시즌 UCL 결승전은 2025년 6월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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