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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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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AWCL)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3일 중국 우한 한커우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사바 FA(말레이시아)와의 '2024~2025 AWCL'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현대제철은 조 1위가 됐다.

같은 날 아부다비 컨트리클럽(아랍에미리트)이 우한 징다(중국)를 2-1로 꺾으면서 승점 3은 같지만, 득실 차에서 앞서 순위표 최상단에 자리했다.

현대제철은 전반 25분 장창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32분과 전반 48분에 터진 테레자 엔게샤의 멀티골을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3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1시즌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며 통합 우승 11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한 강호지만, 이번 시즌에는 4위에 그치면서 사상 처음으로 플레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다행히 AWCL에선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현대제철은 오는 6일 오후 9시 아부다비와 조별리그 2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9일에는 우한과 3차전을 갖는다.



한편 AWCL은 이번 시즌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으로 열렸으나, 이번 시즌부터는 AWCL이라는 이름으로 진행 중이다.

총 12개 팀이 4개 구단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소화한다.

각 조 1, 2위와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2개 구단이 8강에서 격돌한다.

AWCL도 남자 ACL 대회처럼 가을에 시작해 봄에 끝나는 추춘제다.

이에 조별리그는 10월에 펼쳐진다.

이후 내년 3월 8강과 준결승이 진행되며 5월에 결승전으로 초대 챔피언을 가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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