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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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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붐이 낚시 실력을 자랑한다.

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안싸우면 다행이야' 117회에서는 붐, 영탁, 송진우의 '내손내잡'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현주엽과 홍현희가 함께한다.

섬생활 이틀째를 맞이한 붐은 영탁, 송진우에게 물고기를 많이 잡자며 옆 섬으로 갈 것을 제안한다. 낚시할 생각에 신난 붐은 "저 섬을 개척하자"며 옆섬에 '붐섬'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준다.

세 사람은 섬에서 무동력 배를 타고 직접 노를 저어 옆섬으로 향한다. 낚시 스폿을 탐색하던 이들은 바위틈에서 다양한 해산물들을 만난다. 붐은 방송으로 보며 부러워만 하던 즉석 해산물 손질 먹방을 실제로 하며 찐 리액션을 선보인다.

해산물 파티 후 붐, 영탁, 송진우는 본격적으로 낚시에 도전한다. 붐은 "예전에 이경규 선배님이랑 낚시를 하러 나갔는데, 내가 더 많이 잡아서 선배님이 화 내신 적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어 붐은 "내가 잡은 물고기 사진이 드라마에서 권상우가 잡은 물고기 사진으로 쓰인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꺼낸다. 반신반의하던 영탁과 송진우는 맏형 붐의 리드 하에 낚시를 시작해 본다.

과연 붐의 자랑은 허세일지, 진짜일지. 그는 낚시 하드캐리로 동생들에게 푸짐한 물고기 먹방을 선사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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