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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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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내 OTT 콘텐츠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질개선 및 자막제작 등에 40억원을 지원한다.

전병극 문체부 1차관은 4일 티빙, 웨이브, 왓챠, 유플러스 모바일 등 국내 OTT 4개사 관계자와 만나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국내 OTT 라이브러리 강화 지원사업'은 국내 OTT의 콘텐츠 보유량을 늘리고, 화질·음향 등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달부터 11월까지 4개사를 대상으로 4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국산 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응답하라 시리즈', '도깨비', '시그널' 등 인기작 300편 이상을 고화질(4K)로 업로드하는 등 기존 콘텐츠의 화질·음향을 개선하는 리마스터링 제작을 지원한다. '슈룹', '미스터 션샤인' 등 45편 이상에 청각 장애인 대상 자막을 제공하며, 콘텐츠 64만여편을 소개하는 메타데이터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의 결과물은 원작자에게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문체부는 제작사를 대상으로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등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지원에 250억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방송 제작지원에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총 300억원의 신규 예산을 지원한다.

전병극 차관은 "문체부는 올해 OTT를 비롯한 방송영상콘텐츠산업 지원 예산을 1235억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2.5배 확대하는 등 공세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국산 K-콘텐츠 보급이 확대되고 국내 OTT 업계가 세계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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