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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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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현미(85·김명선)가 지난 4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미국에 머물고 있는 두 아들이 귀국을 준비 중이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현미의 빈소는 6일 오후 늦게나 7일쯤 차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거주 중인 현미의 아들은 오는 6일 새벽 이후 귀국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장례 절차는 상주인 아들의 귀국 후 결정된다.

현미는 작곡가 고(故) 이봉조와의 사이에 아들 이영곤과 이영준씨를 낳았다. 첫째 아들 이영곤은 '고니'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한 바 있다. 둘째 아들 이영준씨는 가수 원준희의 남편으로 알려졌다.

현미는 전날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세상을 떠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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