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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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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DKZ 측이 악플러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발생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과 제보를 토대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였고, 지난해 근거 없는 루머 유포와 악성 비방 게시글 작성자에 대하여 법무법인에 의뢰하여 형사고소 조치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악성 게시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반 법적 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DKZ 멤버 경윤이 사이비종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경윤은 연예매체 디스패치와 인터뷰에서 "모태신앙이다. 늦었지만 탈교한다. 지금이라도 (JMS) 실체를 알게 돼 다행이다. 멤버들에게도 JMS 신도라는 사실을 밝힌 적도 없고, 팬들에게도 포교한 적이 절대 없다"고 밝혔다.

이후 경윤은 팬카페를 통해 "많이 놀라고 실망했을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그 모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반성과 자책을 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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