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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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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꽃보다 경규' 이경규가 신봉선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지난 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꽃보다 경규'에서는 이경규와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의 베트남 배낭여행의 마지막 여행이 펼쳐졌다.

이경규는 마지막 일정으로 '하롱베이 크루즈 투어'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먼저 '승솟 동굴'에 도착했다. 승솟 동굴은 199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롱베이 대표 명소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멤버들은 "우주에 있는 것 같다"며 감탄했고, 이경규는 관심 없는 척 하면서 셀카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티톱 섬'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수영팀과 하이킹팀으로 나눠 시간을 보냈다. 수영팀에서는 이경규가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고, 신봉선도 뒤이어 입수했다. 하이킹팀에서는 노사연이 429개의 계단의 쉬지 않고 단숨에 올랐다.

배낭여행의 마지막 밤, 멤버들은 속마음을 꺼내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선은 "내일 간다고 하니까 아쉽다"며 아쉬움을 전했고, 조혜련은 "서로를 알아가서 좋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노사연은 "내가 제일 나이가 많으니까 민폐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오늘 하루도 잘 버텼다"며 노력했던 심정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힘들었냐는 조혜련의 질문에 노사연은 "경규가 그냥 화를 낸게 아니고 깊은 뜻이 있다는 걸 안다"며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하롱베이 여행을 마치고 하노이로 돌아온 멤버들은 반미를 먹으러 향했다. 막내 신봉선이 꼬치를 시키려 하자 이경규는 "그냥 반미 시켜"라며 손을 뿌리쳤다. 이에 신봉선이 "왜 이렇게 화를 내냐"며 설움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을 터뜨렸다.

눈물 이후 이경규는 신봉선의 말에 꼼짝 못 하는 사람으로 바뀌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눈물 덕분에 분량 확보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에는 눈물을 흘려야 좋은 작품"이라고 재치 있게 신봉선을 위로했다.

여행 막바지 신봉선은 "선배님 이거 하나 더 먹어도 되냐"며 이경규에게 거듭 질문하며 약 올렸고, 이경규는 "더 먹어"라며 화를 참고 다정한 태도로 일관해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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