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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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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미주가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미주는 11일 공개된 웹예능 '선미의 쇼터뷰'에서 '중학교 때 별명이 '옥천 여신'이었냐'는 물음에 "인터넷에 누군가 '미주는 옥천에서 여신이었다'라고 써줬다"라며 "내 입에서 '옥천여신'이라고 나온 게 아니다. 내가 소문내고 다녔다고 말하는데 정말 회사 바이럴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주의 중학교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미주는 "이때 내가 이미지 메이킹을 하기는 했다"며 "가족들이 연예인 하는 것을 심하게 반대했다. 아빠가 선생님이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육자 집안에서 '무슨 연예인이냐, 공부해라'라고 했다"며 "내가 공부를 안 한건지, 공부가 나를 놓은건지 우리 인연은 거기까지였다"고 말했다.

미주는 2014년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들과 데뷔해 '아-추(Ah-Choo)'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오는 17일 첫 솔로 앨범 '무비 스타'를 발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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