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샤이니 온유…말라도 너무 말랐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샤이니 온유 근황이 공개됐다. 온유는 몰라보게 야윈 얼굴이었다.

온유는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얼굴을 비췄다. 이날 방송엔 멤버 태민이 출연해 샤이니 복귀 준비 등 일상을 보여줬다. 온유는 태민이 멤버들과 안무 연습을 위해 연습실에 모이면서 함께 자리했다. 온유는 앞서 건강 문제로 이번 복귀 앨범에 참여하지 않고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날 온유는 연습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멤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온유는 과거 왕성하게 활동할 때와 달리 얼굴에 티가 날 정도로 몸무게가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 지난 9일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온유가 잠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했다. 온유 역시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며 "시기가 시기인지라 많은 생각을 했고 상태가 돌아오지 않아 오해 또는 오류도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다만 지키고 싶은 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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