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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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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박명수가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박명수는 24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훅 까놓고 말해서'에 출연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주제로 '훅'(hook) 만들기에 나섰다. 박명수는 함께 출연한 윤종신·조현아·이용진과 대화를 나누던 중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그는 "저작권이 있는 노래가 10곡 정도 된다. 얼마 전에 입금된 거 보여드리겠다"며 약 58만원이 입금된 문자 내역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건 음원 사이트에서 나온 것이다. 저작권협회에서도 나오면 한 150만원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걸로 만족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또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이 있지 않나, 나는 '일간 박명수'가 가능하다"며 "믹싱·마스터링은 두 시간이면 끝난다. 물론 혼자서는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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