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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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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영화 '오펜하이머' 흥행에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전작들이 주목받고 있다.

29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는 놀런 감독의 작품 4편이 이달 셋째 주 웨이브 영화 시청 시간 순위 상위 10위권 내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웨이브에 따르면 2014년 개봉한 SF 영화 '인터스텔라'가 2위에 올랐다. 영화 '인셉션'(2010), '덩케르크'(2017), '다크 나이트'(2008)가 그 뒤를 이었다.

시청자 수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오펜하이머' 개봉 전인 8월 둘째 주부터 '다크 나이트',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의 웨이브 시청자 수가 전주 대비 각각 281%, 189%, 191% 증가했으며 그 이후에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중 영화 '덩케르크'가 '오펜하이머' 개봉 이후 가장 높은 시청 상승폭을 보였다.

'덩케르크'는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오른 영화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서의 연합군 철수 작전을 그렸다. 놀런 감독이 실제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만든 첫 작품으로, 같은 시기를 배경으로 한 '오펜하이머'와 함께 활발한 연계 시청이 이어졌다.

놀런 감독의 다크 나이트 3부작인 '배트맨 비긴즈'·'다크 나이트'·'다크 나이트 라이즈'(2005·2008·2012)의 재시청도 이어졌다. 웨이브는 '오펜하이머' 개봉을 맞아 놀런 감독의 작품 7편을 연계 편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이 추진한 핵폭탄 제조 프로젝트를 영화화했다. 이번 작품은 이른바 '맨해튼 프로젝트'로 불린 이 계획을 주도한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그렸다. 놀런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할리우드 배우 킬리언 머피,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에밀리 블런트, 프로런스 퓨, 조쉬 하트넷, 라미 말렉, 케네스 브래나, 데인 드한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uddl5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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