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컴퍼니 대표, '장기자랑' 통해 바뀔 수 있다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보이그룹 '인피니트'가 첫 단합대회를 떠난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지난 30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피니트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피니트 컴퍼니' 5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단합대회에서 치열한 노래방 대결이 펼쳐진다. "장기자랑을 통해 직책을 바꿀 수 있다"라며 '대표' 명찰을 내려놓은 김성규가 도발한 것이다.

"사원에게 짓밟힐 수도 있다"라며 비장한 표정으로 직책 교체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사원' 남우현의 모습부터 트로트, 발라드, 록까지 장르에 불문한 다양한 곡들을 열창하며 에너지를 불태우는 멤버들의 모습, 포복절도하는 장면 등이 이어진다.

예고편은 노래방 기계 속 점수를 확인하고 희비가 교차되는 표정과 더불어 "뭔가 문제가 있다"라며 항의하는 엘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인피니트 컴퍼니' 5화 에피소드는 9월1일 오후 7시 인피니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만나볼 수 있다.

5년 만인 지난달 완전체로 컴백한 인피니트는 서울과 요코하마에서 열린 콘서트 '컴백 어게인(COMEBACK AGAIN)'을 성료했다. 이어 타이베이, 마카오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goin387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