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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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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권현빈과 송지우가 남남북녀 로맨스를 그린다.

'사랑의 안단테'는 가상의 평화마을에서 남북 사람들이 1년간 모여 살며 스며드는 이야기다. 권현빈은 천재 피아니스트 '임주형'을 맡는다. 한국인 최초로 국제 콩쿠르에서 1위 할 정도로 실력이 탁월하고 외모도 뛰어나다. 바쁜 순회 공연 스케줄을 피해 평화마을에 간다. 북에서 온 '하나경'(송지우)과 뜻밖의 동거를 한다. 나경은 북한 고위층 고명딸이자 약학박사다. 겉모습과 달리 강단있고, 연애를 책으로 배운 인물이다.

권현빈은 "캐릭터를 보자마자 매력을 느꼈다. 따뜻한 극본에 감동 받아 꼭 함께하고 싶었다"며 "주형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지우도 "나경과 닮은 부분이 많다"며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연말 SBS Fil과 티빙에서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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