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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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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이 2025년 이후에도 하이브와 함께 한다.

하이브는 20일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의 이사회 결의를 이날 단행했다"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이번 이사회 결의를 기반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과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한다. 빅히트 뮤직은 하이브 내 방탄소년단이 속한 레이블이다.

방탄소년단 7인은 7년 전속 계약 기간을 다 채우기 전인 2018년 10월 하이브(당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하이브와 멤버 전원이 두 번째 재계약을 맺음에 따라 군 복무를 마친 이후에도 원 팀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은 K팝의 전환점을 만든 명실상부 세계적 그룹이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6월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다. 이후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 일본 오리콘,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세계 유수의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한국뿐 아니라 세계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팀이 됐다.

그래미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서 모두 공연하는 기록도 수립했다. 2021년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한국 대중 가수로는 최초로 후보에 오른 데 이어 단독 무대를 펼쳤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는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전 세계의 초대형 스타디움을 순회하며 개최한 투어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UN 연설과 '러브 유어셀프(LOVE MYSELF)' 캠페인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멤버들의 순차적인 군복무가 사작된 작년부터는 개인 활동을 병행하는 활동 2막(챕터 2)에 돌입했다. 개인 활동을 통해 발매한 앨범 및 음원들 역시 빌보드를 비롯한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난 6월17일에는 서울 전역에서 '2023 BTS 페스타(FESTA)'를 열고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도 했다.

빅히트 뮤직은 일부 멤버의 병역 이행 상황을 고려해 개별적·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는 새로운 전속계약 기간이 시작되는 2025년에는 병역 의무를 마친 상태가 된다.

하이브는 "재계약 체결을 계기로 2025년으로 희망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ARMY)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2017년 11월 방탄소년단과 함께 시작한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을 통해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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