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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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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SVT)의 새 앨범 커버를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AR)로 감상할 수 있다.

위버스컴퍼니의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는 세븐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을 통해 신규 기능 AR 렌즈(Lens)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위버스의 AR 렌즈는 AR 기술을 적용해 현실 이미지에 가상의 이미지와 영상을 더해 생동감을 높이는 기능이다. 팬들이 단조로운 앨범 커버를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고 위버스는 전했다.

AR 렌즈 사용법은 위버스 앱에서 프로필 아이콘을 누른 뒤 메뉴 중 '스캔 유어 AR 콘텐트 : AR 렌즈(Scan your AR Content : AR Lens)'를 클릭하면 된다. 카메라로 앨범 커버를 촬영하면 이미지가 영상으로 바뀌고, 재생되는 영상을 녹화해 소장할 수도 있다.

최준원 위버스 컴퍼니 대표는 "세븐틴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위버스의 새로운 기능 AR 렌즈는 팬들이 아티스트의 앨범을 색다르게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븐틴은 오는 23일 '세븐틴스 헤븐'을 발매한다. 국내외 선주문량은 467만3069장으로, 세븐틴의 앨범 중 역대 최다 선주문 기록을 경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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