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신혜선 "무명시절 父 차 빌려 구직활동"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배우 신혜선이 무명시절 일화를 전한다.

18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기상청 예보 정책과 김성묵 예보관, 전국노래자랑 출연자 구희아, 프로게이머 김관우 선수 그리고 신혜선이 출연한다.

먼저 기상척 예보 정책과 김성묵 예보관과 이야기를 나눈다. 기상청 최연소 3급 예보관인 김성묵은 기상청에서의 업무를 소개한다. 매일 오후 2시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예보관들과 논의해 내일 날씨 예보를 결정하는 과정에 이어 날씨와 관련된 국민들의 다양한 민원 이야기를 공유한다. 올해 겨울 날씨와 앞으로의 날씨 변화도 예측해보고, 누리호 발사 및 평창 동계 올림픽 컨트롤타워로 활동할 당시의 일화도 공개한다.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를 모은 구희아를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딸 셋 아이 엄마로 육아에 전념하다 전국노래자랑 군산 편에 나가게 된 계기부터 무아지경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던 원동력을 털어놓는다. 그는 "레퍼토리가 무궁무진하다"는 화려한 개인기부터 차별화된 무대도 선보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와의 토크도 이어진다. 그는 게임 개발자에서 국가대표 게임 선수로 발탁되기까지의 시간, 매 게임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갔던 당시 상황과 한국 e-스포츠 사상 최초의 불혹 금메달리스트가 됐을 때의 감정을 전할 예정이다. MC 유재석·조세호와 '스트리트 파이터' 대결도 펼친다.

끝으로 신혜선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신혜선은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시작으로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여정을 털어놓는다. 아버지 차를 빌려 타고 다니며 이력서를 내던 시기, 꿈을 이뤄가는 과정이라 여겼던 오디션 이야기부터 드라마 '비밀의 숲'과 '황금빛 내 인생' 출연 후 승승장구 중인 배우의 삶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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