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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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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서 자료 화면으로 그룹 '빅뱅'의 과거 무대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GD·권지용)의 모습은 편집됐다.

28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JS엔터' 특집에서 삽입된 빅뱅 무대 장면에 대성과 태양만 등장했다. 대성은 이날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원팀' 후보군으로 출연했는데 그는 빅뱅 활동 당시 욕심 부려 카메라 앞에 서지 않았다고 밝혔다.

애초 다섯 멤버로 출발한 빅뱅의 현재 멤버는 세 명이다. 승리는 각종 추문에 휘말리며 팀을 탈퇴했고, 탑 활동 역시 각종 스캔들에 휩싸인 뒤 개별 활동을 하겠다며 팀을 나갔다.

그래서 대성·태양·지드래곤만 남았다. 그런데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어 '놀면 뭐하니?' 측에서 편집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드래곤은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대성도 과거 구설에 오른 적 있어 빅뱅 멤버 중 논란에 휩싸이지 않은 유일한 멤버는 태양 한 명이다.

유재석은 이날 방송에서 대성에게 "그룹 활동에서 제일 중요한 건 뭐냐"고 물었고, 대성은 "배려와 희생이다. 그리고 성실하게 나를 가꾸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빅뱅 멤버 중 자신들을 발굴한 YG엔터테인먼트에 현재 속한 멤버는 한 명도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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