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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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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배우 김지훈이 '종이의 집'에서 소화했던 전라 베드씬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유튜브 채널 '재밌는거 올라온다'가 23일 올라온 영상에는 김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훈은 "장성규와 함께 방송을 해보고 싶었다. 예전에 '크라임씬'하면서 오며가며 인사했는데 '워크맨' 콘텐츠 보면서 쩌리가 최강자로 거듭나는구나 싶어서 신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성규는 "형님이 말씀이 없어서 과하게 친한 척하고 인사하면 부담스러워 하실까 싶었다. 그래서 일정한 거리를 둘까 했는데 다 기억해주셔서 감동이다"라고 했다. 이에 김지훈은 "많이 부담스럽긴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연이은 악역 연기를 소화하고 있는 김지훈은 "나한테도 악역은 극복하고 정복할 대상이었다. 이런 역할을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지금껏 쌓아온 이미지가 있었지 않냐. 성실하고, 건실하고, 사위 삼고 싶은 이미지였는데 그런 이미지에서 내가 악역 연기를 해서 설득시킬 수 있을까 싶었다. 사람들이 나한테 기대하지 않는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싶었단 생각에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과거 '종이의 집'을 통해 전라 베드신에 도전한 김지훈. 그는 "'종이의 집' 원작에서는 수위가 더 셌다. 하지만 못지 않게 잘해보자고 했다. 우리도 이미 마음에 준비를 했었다"라며 "베드신을 연기하는데 상대도 하고 있지 않냐. 속전속결로 끝냈던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장성규는 "일명 공사친다(베드신 할 때 가리는 것)고 하지 않느냐. 무얼 붙였냐"고 궁금해했고, 김지훈은 "여성용 생리대 넓은거에 청테이프를 주변에 붙여서 기저귀처럼 붙인다"라며 "보통은 자기가 직접 붙인다"고 답했다.

"베드신을 찍다보면 서로 흥분할 수 있지 않느냐. 그럼 신체적 변화가 있는 경우는 없느냐"고 물었고, 김지훈은 "나는 개인적으로 베드신 찍는 데 너무 신경 쓸게 많아서 사실 그런 쪽으로는 전혀 될 수가 없다(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장성규는 "우리가 영상으로 볼 때는 엄청 몰입하는 것 같아 보인다"고 하자, "아무도 안 보는데 우리 둘이 좋아서 나오는 표정이 아니라 연기를 하고 있는거다. 연기에 온 신경이 가 있다"라고 대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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