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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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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SNL 코리아'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쿠팡 자회사 씨피엔터테인먼트 안상휘 대표의 노예계약 주장을 반박했다. 쿠팡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신고했다며 "시즌5 방송금지 청구 소송도 제기할 것"이라고 했다.

에이스토리는 25일 "안상휘씨가 에이스토리와 관련 노예계약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다"며 "에이스토리는 창사 이래 20년간 단 한번도 출연료를 연체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안씨는 에이스토리 제작2본부장으로 핵심 임원이자 업무집행 지시자였다. 상법 및 형법상 에이스토리 이익을 보호할 의무를 부담하는 자"라며 "안씨가 쿠팡을 위해 에이스토리의 SNL 제작팀 전원을 사직시키고, 쿠팡 쪽에 취업하도록 한 것은 명백하게 업무상 배임행위에 해당한다. 쿠팡 측은 안씨의 업무상 배임행위에 적극 가담한 것"이라고 짚었다.

"쿠팡 측은 안씨를 포함해 SNL 제작팀 전원을 부당하게 유인해 사직을 종용하고 자회사에 채용해 공정거래법을 위한 불공정거래행위를 범했다. 오늘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했다"며 "이 사건의 본질은 쿠팡과 안씨가 에이스토리 SNL 제작팀을 전부 쿠팡 측에 빼돌린 배신 행위다. 쿠팡은 SNL 코리아의 대성공을 통해 OTT 쿠팡플레이 대성공을 이루게 한 에이스토리의 기여를 배은망덕으로 보답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에이스토리가 안씨와 쿠팡 자회사에 7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은 SNL 제작본부 사업 부문을 부당하게 빼앗아간 것에 대한 정당한 손해배상청구"라며 "안씨와 쿠팡 관계자에 관한 형법상 배임죄의 형사고소와 쿠팡 자회사의 SNL코리아 시즌5 촬영·방송금지 청구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최근 에이스토리는 씨피엔터와 안씨 등의 영업방해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안씨 등 SNL 코리아 제작진은 "에이스토리는 그간 출연료 상습 연체 등 부당행위를 자행했다"며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이직에 대해 70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하는 등 노예계약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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