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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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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시민덕희'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주말 흥행을 예고했다.

'시민덕희'는 25일 5만116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맨 윗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4만1358명이다. '시민덕희'는 26일 오전 5시 현재 예매 관객수 6만5765명으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봉작 중 2위인 '외계+인 2부'(약 2만명)를 크게 앞서고 있어 주말엔 무난히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를 거로 전망된다.

이 영화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보이스피싱 조직원 '재민'이 구조 요청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라미란이 덕희를, 공명이 재민을 연기했다. 이와 함께 염혜란·장윤주·안은진·박병은·이무생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신예 박영주 감독이 맡았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외계+인 2부'(1만5953명·누적 118만명), 3위 '위시'(1만515명·누적 126만명), 4위 '서울의 봄'(7778명·누적 1298만명), 5위 '도그맨'(5217명·누적 1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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