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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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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개그우먼 김신영이 배우 송혜교와 같은 작품에서 데뷔한 일화를 공개한다.

1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S 예능물 '다시갈지도'에서는 '색(色)다른 여행 배틀'을 주제로 한 랜선 여행이 그려진다. 게스트로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함께했다.

이날 먼저 김신영이 대리여행자인 유튜버 백고팡과 함께 '붉은 빛의 호주' 랜선 여행기를 소개했다. 백고팡은 호주 여행지로 '사막 위의 도시' 앨리스 스프링스를 비롯해 세상에서 가장 큰 바위로 알려진 울룰루 등을 둘러봤다.

그런가 하면, 김신영은 글로벌 히트작인 일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2004)의 배경지인 울룰루를 보며 국내 리메이크 버전인 영화 '파랑주의보'(2005)에 출연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김신영은 "한국 버전으로 나왔던 영화 '파랑주의보'에 제가 출연했었다"고 공개했다. "송혜교 씨가 (그 영화로) 저와 함께 데뷔했었다"며 배우 송혜교와 영화 데뷔 동기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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