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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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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정대세가 개그맨 남희석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오는 18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두 자녀 육아로 고군분투하는 정대세와 달리,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아내 명서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명서현은 정대세에게 두 자녀를 맡겨 놓고 집에서 소파와 한 몸이 돼 힐링을 즐겼다. "결혼 10년 만에 처음으로 휴식다운 휴식을 취했다"는 명서현은 이후 한 식당으로 향해 남희석을 만났다.

남희석은 과거 정대세와 명서현을 이어준 '오작교'로, 모처럼 명서현과 만나 그간의 근황을 나눴다. 명서현은 "결혼 10년 차가 되면서 콩깍지가 벗겨져서 그런지, 권태기가 왔다"며 "얼마 전 이혼 전문 변호사도 만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명서현은 "남편이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막내아들처럼 누워만 있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남희석은 "남자들이 원래 다 그렇다"고 정대세를 변호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정대세는 "아내가 (남희석) 형님에게 '오빠'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니까 질투가 난다"며 자아성찰보다는 질투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 MC 오윤아의 눈총을 샀다.

명서현의 고민 상담이 계속되자 남희석은 갑자기 명서현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다. 남희석은 "어머님, 저 서현이랑 같이 있는데 서현이가 이혼한대요"라고 말했다.

일본에 머물고 있어 딸의 가상 이혼 소식을 전혀 몰랐던 명서현의 모친은 "너(남희석)가 소개팅을 주선했으니 이혼하는 것도 책임져야 한다니?"라고 물었다. 남희석은 "두 사람이 이혼하게 되면 내가 또 소개시켜줘야 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명서현의 어머니는 이내 진지해지더니 "사위가 말이 없고 남자답다. 이만한 사람 없다"고 사위 편을 들었다. 전화 통화를 마친 남희석 역시 명서현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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