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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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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역대급 대가족 12남매의 일상이 공개된다.

1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독재자 아빠와 숨이 턱 막히는 12남매'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오랜만에 국제 부부가 등장한다. 타국에서 만나 운명처럼 결혼까지 골인했다는 부부는 무려 12남매 육아를 하고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관찰된 영상에서는 범상치 않은 12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식사 시간에도 의자가 부족해 몇 명은 서서 먹는가 하면, 빨래 양도 상상을 초월했다. 이토록 많은 아이를 대하는 아빠의 육아 방식에도 시선이 쏠렸다. 다 같이 외출하면 2인 1조로 짝을 지어 다니게 하고, 뭐 하나 할 때마다 아이들을 모두 불러 모았다. 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아빠의 육아 방식이 '한 보따리 육아'라며 문제점을 짚으며 올바른 다자녀 양육법을 공개한다.

금쪽이와 아빠 사이의 갈등 또한 눈에 띈다. 아빠는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여섯째 금쪽이를 일방적으로 다그친다. 금쪽이도 소심하게 본인 의견을 말해보지만 단번에 아빠에게 마음을 부정 당해 버린다. 아빠와 갈등을 빚는 금쪽이는 여섯째 만이 아니었다. 잠시 친구와 놀다 오겠다는 딸들의 말에 잔소리를 쏟아내기 시작한다. 딸들 역시 엄격한 말투의 아빠 앞에서는 쉽게 본인들의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한다.

반면 아빠 앞에서는 말도 잘못하던 아이들이 엄마의 말에는 말대꾸하거나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심히 영상을 지켜보던 오 박사는 현재 집안의 권위가 아빠에게 쏠려 있다며 "가정 내 힘의 균형이 깨지면 문제가 발생한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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