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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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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코미디언 강재준이 아기 초음파를 보고 오열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임신로그} 두근두근 젤리곰 깡총이 만나는 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임신8주차에 초음파 확인을 위해 산부인과로 향했다.

이동하던 차 안에서 이은형은 "(강)재준이 저번주에 울었지? 왜 울었냐"고 물었다.

강재준은 "임산부의 남편이 된 사람은 공감할거다. 계속해서 이제 뭔가 안심할 수 없고 건강하게만 나오기를 바란다.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은형은 "처음 5주차 초음파 때 아기 심장이 뛰는게 느리다고 하더라. 잘 안먹어서 그렇다고 하셔서 한 2주동안 잘 먹고 갔다. 잘 먹고 갔더니 다시 140 정상으로 뛰더라. 그 초음파 영상보고 재준이 오열하더라. 그때 찍어 놨어야 했는데 접수하고 수납하느라 정신 없어서 못 찍었다"고 아쉬워 했다.

이에 강재준은 "지금도 너 잘 못 먹고 있다. 더 잘 먹어야 된다. 그러니 오늘도 끝나고 고기 뷔페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은형은 "네가 입덧하고 있는거 같은데? 먹덧(먹어야 하는 입덧)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병원 진료를 마친 뒤 강재준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이은형은 "왜 시무룩하냐"고 물었고, 강재준은 "더 잘 먹으래. 비타민D가 부족하다더라. 고기가 비타민D가 많대. 배고프다"라며 대리 배고픔을 느껴 웃음을 안겼다.

집에 도착한 이은형은 임산부들에게 발급되는 국민 행복카드를 받고 감격했다. 이 와중에도 강재준은 "삼겹살이나 중국집에 가자. 이 카드 중국집에서 긁어도 되겠지? 아기가 먹고 싶다고 하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정호영 셰프가 이은형의 임신 소식을 듣고 몸보신 하라며 보내준 자연산 전복과 전본죽을 먹었다. 이은형은 "의사 선생님이 아까 젤리곰 형태의 우리 아기를 보고 '남편분이랑 너무 닮았네요'라고 해서 저는 성별 알려주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2등신인게 비슷한 것 같아요'라고 하더라. '몸매가 비슷한 것 같아요'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저녁을 다 먹은 뒤 아이스크림 후식을 사온 강재준. 이은형은 "내가 먹고싶다고도 안 했는데 왜 시켰냐. 너가 입덧하냐. 대리입덧이냐"고 물었고, 강재준은 "먹덧한다. 대리입덧"이라고 당당함을 보였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SBS '웃찾사'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연애 10년만인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지난 13일 결혼 7년 만에 임신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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