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원스에게 의미 있는 추억되길"…컴백 기념 라이브 성료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을 펼쳤다.

2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전날 오후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과 JYPnation 네이버 TV에서 '트와이스 13TH 미니 앨범 [위드 유-스] 컴백 라이브: 아워 골든 데이(TWICE 13TH MINI ALBUM [With YOU-th] COMEBACK LIVE: Our Golden Day)'를 진행했다.

아홉 멤버는 라이브에서 미국 NBC 대표 아침 프로그램 'NBC's 투데이(TODAY)' 출연, '아이 갓 유(I GOT YOU)'로 호흡을 맞춘 아티스트 라우브(Lauv)와의 만남, 월드투어 등 근황을 나눴다. 또 앨범 언박싱, 비하인드 및 수록곡 토크를 진행하며 약 1년 만의 완전체 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를 소개했다.

멤버들은 "1년 동안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원스(공식 팬덤명)에게도 저희에게도 이번 컴백 활동과 앨범이 의미있게 남길 바란다"며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번 컴백 라이브는 트와이스가 그간 차곡히 쌓아온 청춘의 기록들로 마무리됐다. 특히 멤버들은 과거의 사진을 재현하며 이번 앨범을 관통하고 있는 '유대감'이라는 메시지를 구현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3일 새 미니 앨범 '위드 유-스'와 타이틀곡 '원 스파크(ONE SPARK)'를 발표했다. 신보는 23일, 24일, 25일 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6일 누적 기준 미국, 일본, 멕시코 등 전 세계 25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24~26일 3일 연속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새 앨범 '위드 유-스'는 음악팬들의 약 94%의 득표율을 얻으며 금주 발매된 가장 좋아하는 음악으로 선정됐다. 오는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과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월드 투어 '레디 투 비'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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