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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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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0년 지지' 절친인 동갑내기 배우 김승수(52)·양정아(52) 사이에 핑크빛 분위기가 감돌았다.

10일 오후 방송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선 사랑과 우정을 오가는 김승수와 양정아의 아슬아슬 설렘 가득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의 집에 절친 동갑내기 양정아가 방문했다. 오래전부터 아들의 짝으로 양정아를 눈여겨 봐왔던 승수 모친은 "내가 양정아 씨를 참 좋아한다.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어머니의 바람과는 달리 김승수는 줄곧 "우리는 친구"라며 양정아에게 장난만 친다. 반면 양정아는 "내가 너를 남자로 생각할지도 모르잖아"라며 폭탄 발언을 투척해 김승수를 당황하게 했다.

김승수는 이혼한 양정아에 "너는 잠깐 외출(돌싱) 하지 않았나. 네가 돌싱으로 돌아오면서 주변에서 정아랑 잘해보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정아는 2013년 3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묘한 분위기에 잠시 고민하던 김승수는 "나중에도 둘 다 혼자면 같이 살자"라고 돌발 고백을 했다. 이에 양정아도 "같이 살 수 있어"라고 답했다.

앞서 양정아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무려 10년 동안 동료 남자 연예인을 짝사랑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김승수는 양정아가 말한 짝사랑 상대의 특징이 모두 자기에게 해당된다며 추궁을 시작해 양정아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한편, 젊음의 거리 홍대 데이트에 나선 김승수와 양정아는 '네 컷 사진' 촬영에 도전했다. 좁은 촬영 공간에 단둘이 남겨진 어색함도 잠시, 두 사람은 여느 커플 못지않게 다정한 자세를 취했다. 백허그까지 시도해 이를 지켜보던 모두를 설레게 했다.

심지어 생일까지 똑같은 두 사람은 타로 전문가에게 궁합을 보기에 이르렀다. 김승수는 "둘이 결혼을 하게 된다면 잘 살 수 있냐"라고 물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간접적인 프러포즈 아니냐"라고 놀랐다. 타로 전문가는 "자식 9명도 가능하다고 나온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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