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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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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자신들의 옛 이름인 '비스트(BEAST)' 상표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비스트' 상표권 사용에 대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단, 하이라이트는 계속해서 '하이라이트'라는 팀명으로 활동을 지속한다. 어라운드어스는 "활동명과 별개로 '비스트'라는 팀명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이번 소식이 15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와 팬분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이라이트는 이날 비스트의 데뷔일 '2009.10.16', 하이라이트의 데뷔일인 '2017.03.20'과 '하이라이트 X 비스트(HIGHLIGHT X BEAST)'라는 두 개의 팀명이 같이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2024.05.10', '2024.05.11', '2024.05.12'라는 날짜가 공개됐다. 지난 2010년 발매된 비스트의 네 번째 미니앨범명이자 팬클럽명을 담은 '라이츠 고 온, 어게인(LIGHTS GO ON, AGAIN)'이라는 문구도 더해졌다.

하이라이트는 2009년 6인 비스트로 데뷔했다. 비스트 시절 대표곡 '픽션'이 KBS 2TV '가요대축제'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2011년 최고의 노래'로 선정되는 등 2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중 한 팀이다. 그러다 2016년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독립 레이블 어라운드 어스를 차렸다. 이후 비스트라는 이름은 큐브가 갖고 있어 사용하지 못했다. 7년 만에 비스트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최근 15주년 기념 음반인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바디(BODY)'로 활약했다. 장현승, 용준형이 탈퇴해 현재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네 명이 완전체다.

최근 큐브는 자신들과 재계약하지 않고 비투비 컴퍼니를 차린 그룹 '비투비' 멤버들이 비투비 상표권을 사용할 수 있게 합의를 하는 등 유연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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