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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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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기스트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4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제작 '재친구'에는 '4,000만원 러그에 라면 국물 흘리고 튄 사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재중은 남우현의 과거 '라튀남' 사건의 전말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재중은 과거 남우현이 자신의 집에 찾아와 러그에서 라면을 엎고 갔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남우현은 "그 이후로 기억이 안난다"고 말했지만, 김재중이 남우현과 첫만남에서 술에 취해 자신을 두고 집에 가버렸던 사실을 언급하며 "복수는 아니다"라면서 화해를 권했다.

남우현은 최근 근황에 대해 "솔로로 투어 콘서트를 했다. 일본, 대만, 홍콩, 서울까지 했었다"며 "작년에는 '인피니트' 완전체로 콘서트를 했는데 오랜만에 하는 공연이라 뭉클하더라.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우리는 팬들과 진짜 소통을 많이 하는 편인데 팬들에게 이정도는 비밀로 해야한다는게 있냐"고 물었고, 남우현은 "나는 웬만한 건 팬들에게 다 얘기한다. 이미 팬들과 연애하고 있다"라고 말해 김재중을 감탄시켰다. 그러면서 팬들을 향해 '여자친구', '자기'라는 단어를 쓰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남우현은 희소암인 기스트암으로 투병했던 적이 있다. 김재중은 남우현의 투병사실을 몰랐다고 했고, 남우현은 "처음에 검사했는데 3~4년전에는 작았는데 2년 지나니까 커진거다. 그때 '이거 큰 병원가서 수술해야 한다'고 했다. 가서 떼고 조직검사를 했는데 희소암이었다. 개복해서 수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4월말에 수술 하고 한 달 정도 입원하면서 약 먹었다"고 했다.

다행히 현재는 많이 회복했다는 남우현은 "이제 회복이 잘 돼서 축구도 하러 다니고 앨범도 내고 그런다. 인피니트 앨범도 사실 나 때문에 미뤄질 뻔 했다. 성규 형이 미루자고 하더라. 춤추면서 노래가 안돼서 너무 답답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남우현은 "이미 다 잡혀있던 스케줄들이 많았다. 내가 회사를 옮기자마자 수술하니까 회사에 미안하더라. 원래 앨범을 (작년) 5월에 내기로 했는데 4월에 수술을 해서 회사에 미안했다. 나 때문에 계획이 미뤄지는 것 아니냐"라고 했다.

남우현은 "아픈것 보다 정신적으로 괴로워서 제정신이 아니었다"면서 속내를 털어놨다.

김재중은 그런 남우현을 보며 "하고 싶은것 다해라"면서 "건강하자. 아프지 말자"라며 응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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