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데뷔 10주년' 서울 콘서트 내일 선예매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악뮤(AKMU)'의 서울 콘서트 선예매가 시작된다.

1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뮤는 오는 6월15~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2024 악뮤 10주년 콘서트 [10VE]'를 개최한다. 콘서트 선예매는 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시작된다.

이번 선예매는 '악카데미 멤버십(AKKADEMY MEMBERSHIP)' 가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위버스에서 사전 신청을 완료한 '악카데미(AKKADEMY·공식 팬덤명)'에 한해 구매 가능하다. 멤버십 미가입자를 위한 일반 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다.

이 가운데 15일 AKMU의 목소리가 담긴 초대 영상이 공식 SNS에 공개돼 기대를 높였다. 두 사람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고 초대장을 건네며 공연 주요 정보들을 직접 소개했다.

한편 2014년 데뷔한 악뮤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들은 최근 공식 팬덤명 '악카데미(AKKADEMY)'를 공표했다. 또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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