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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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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변요한·신혜선 주연의 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내달 15일 개봉한다. 배급사 콘텐츠지오는 22일 이렇게 밝히고 스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는 길고양이를 구조하는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리는 등 자신의 모습을 꾸며내기 시작하지만, 어느 날 자신의 집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

피를 잔뜩 흘리며 죽어 있는 모습을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그 집을 몰래 드나들던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훔쳐보기가 취미인 그는 살인 누명을 쓰게 될 위기에 처한다.

구정태는 실종 사건을 접수한 형사 오영주(이엘)의 수사망이 자신을 옥죄어오기 시작하자 절망에 빠진다. 누명을 벗기 위해 직접 진범을 찾아 나섰지만 의문의 인물들과 몸싸움을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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