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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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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아버지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늦둥이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2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57세 아빠의 머리 꼭대기에 앉은 아들' 사연이 그려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성격이 너무 예민해 가족생활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한 초4 금쪽이의 부모가 등장한다. 42세에 얻은 늦둥이 아들을 금지옥엽 키우던 중 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아빠와의 갈등이 심해져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관찰된 일상 영상은 금쪽이 가족의 아침 모습으로 시작한다. 금쪽이는 기분좋게 아침 식사를 마치고 아빠 방으로 향했고, 아빠에게 팔씨름 대결을 신청한다. 늦둥이 아들의 애교스러운 모습도 잠시, 팔씨름 대결에서 패배하자 아빠를 향해 주먹을 휘두른다. 입에 담지 못할 욕도 스스럼없이 한다. 금쪽이의 선 넘는 행동에도 아빠는 기분 풀라며 자리를 피해준다.

그날 오후, 학교에 간 금쪽이는 조퇴하고 싶다며 엄마에게 끊임없이 연락한다. 결국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 조퇴를 하고 집으로 온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며 금쪽이가 이 능력이 부족하다고 분석한다.

다음 날, 금쪽이는 태블릿과 휴대폰 게임을 동시에 했다. 정해진 시간이 지나 휴대폰 사용을 제한하자, 괴성을 지르며 아빠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기 시작한다. 급기야 폭언과 함께 아빠의 얼굴에 손을 대고 만다. 이 모습을 심각한 얼굴로 지켜보던 오 박사는 금쪽이의 행동이 "잘못된 요즘 육아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아빠에게 위험한 장난을 치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아빠는 잘못된 행동을 하는 금쪽에게 "씨름 한 판 하자"며 금쪽이를 힘으로 제압한다. 금쪽이는 "뭘 잘못했냐"는 아빠의 말에도 반성하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도리어 진정 좀 하자며 아빠를 밀치고 집 밖으로 뛰쳐나가고 만다. 유독 아빠에게 적대심을 드러내는 금쪽이에게 오 박사가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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